오늘은 고구마 캐기에 도전~!!! 아들 전에도 여러번 해 봤는데 장난으로 한 두개 캐는 거 아니고 제대로 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나 봅니다.
할머니께 고구마 사 먹는 게 더 싸다고, 이제 고구마 캐러는 오지 않겠다고 했다네요 ㅎㅎㅎ
열심히 호미로 캐고 있어요~ 어디를 파야하는지 할머니께 직접 전수받아서~~~ 열심히 캤고~ 젤 큰 거 캤다는 소문이 있어요. 소문이!!! ㅎ
할머니가 평소에 일하시다 출출하면 드시는 컵라면, 우리도 함께 먹어봤습니다.
등갈비는 아들 최애 음식입니다. 외할머니표 등갈비!!!!
아들이 꼬들꼬들 닭발의 맛을 알아부렀다는요~~ 등갈비랑 닭발 같이 먹는데 넘 귀엽기도 하고, 이제 다 컸다 싶네용.
이렇게 하루 반을 친정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논 덕분에 아들 목이 부어 항생제 먹고 있지만 다행히 열은 많이 안 났어요.
또 친정에 가서 요 맛난 거 먹구 잡네용. 언제 또 가보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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