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쉬지 않고 보낸 연휴

6/4(수) : 인천 차이나타운

6/5(목) : 키자니아

6/6(금) : 서울랜드

6/7(토) : 종로 떡박물관

6/8(일) : 인사동/종로 광장시장, 영풍문고/대학로/영등포 쇼핑

 

5일 동안 쉬지 않고 다녔습니다. 다닐 땐 몰랐는데 월/화 이틀 동안은 피로로 골골.. ㅋ

아버님은 목요일 아침에 일찍 내려가시고~

어머님, 6학년 조카, 7살 아들과 함께 열심히 다녔어요~(남편은 회사 ㅋㅋ)

 

6/4(수) :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짜장면 만원이라 좀 비싸긴 하지만 맛났어요.

해산물이 가득가득~~~

 

벽화, 짜장면 박물관 등 구경거리도 다양~해요.

 

6/5(목) : 키자니아

세번째 방문.

매진이라 이번 방문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았어요.

3가지 정도 겨우 체험하고 돌아왔다는....

"인터넷에 예매율 확인 필수"라고 하던데, 담부턴 확인하고 가야할 듯.

 

6/6(금) : 서울랜드

여기도 사람이 많은 것은 마찬가지.

하나 타는데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눈...

티몬에서 Big5 + 코파반장 뮤지컬 구매했는데, 2개만 타고 왔어요 --;

 

6/7(토) : 종로 떡박물관

단오 세시 이야기 체험을 했는데,

부채 만들고, 수리취떡만들기 했는데 만족도 높아요~

이번이 세번째 체험인데 떡박물관 행사는 항상 마음에 들어요.

 

6/8(일) : 인사동/종로 광장시장, 영풍문고/대학로/영등포 쇼핑

인사동 : 쌈지길 아이쇼핑만~~ ㅋ

종로 광장시장 : 순희네 빈대떡, 마약김밥 사서 먹고~~

종로 영풍문고 : 할인코너에서 탈무드 책 하나 구매하고 그림동화 영어원서 많이 보고 왔어요.

대학로 : 공연은 안 보고 마로니에 광장에서 쉬다가 한바퀴 돌아보고만 왔어요~

영등포 쇼핑 : 백화점, 타임스퀘어, 지하상가 골고루 구경했어요~ 구매도 하고 ㅋ

 

다시 적어봐도 정말 부지런히 다녔어요~

일요일은 아들 두고 시어머니랑 초등학교 6학년 조카랑 셋이 다녔어요.

 

그동안은 3일 정도 놀아서, 아들 체력이 3일이란 걸 몰랐단 말씀 --;

일요일이 되니 안 나간다고 해서 아빠랑 집에서 쉬었어요.

연휴에도 계속 일하러 다닌 아빠는 피곤해서 집에 있자고 하는 아들 말이 반가웠다며 ㅋ

 

집에 있을 땐 잘 모르겠는데, 데리고 다니다 보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느껴져요~

처음엔 주저했던 것들도 이젠 능숙하게 하고 두려움도 없어지고 부끄러움도 없어지고~~~

주말에도 열심히 데리고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