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원 세코에서 하는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teef)에 다녀왔어요~.
비어있는 창구도 있고,
미션 달성 시, 제공하는 경품이 체험권이었는데
체험권이 있어도 정해진 시간에 선착순 10명만 체험을 할 수 있는 거라 실망했어요~.
하지만, 아들은 엄청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요즘 외국인과 대화하는 거에 자신감이 붙어서 유치원이랑 학원에서 배운 거 많이 써 먹었어요.
무엇보다 영어 공부에 대한 자극이 되고, 자신감이 생겨서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습니다.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도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궁금해서 3-4학생 발표하는 걸 지켜봤습니다.
주제에 대해서 발표하고, 발표 내용을 들은 외국인이 1가지 질문을 하면 발표자가 대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표할 때는 말하는 속도가 엄청 빨랐지만,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할 때
즉, 내 생각을 말 할 때는 더듬더듬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공부를 하다보면 내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말로 번역을 해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IFC몰 구경~ (0) | 2014.06.22 |
---|---|
2014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0) | 2014.06.22 |
하루도 쉬지 않고 보낸 연휴 (0) | 2014.06.11 |
동대문 문완구 시장 + 디자인 플라자 투어 (0) | 2014.06.02 |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강연회 참석 (0) | 201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