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동안 떠난 혼자만의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혼자 떠났지만, 다녀오고 나니 혼자만의 여행이 오히더 힐링에는 더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1박 2일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다음엔 2박 3일 다녀오기로 맘 먹었어요 ^^*
목표대로 tour는 하지 않고, 산책하기, 책읽기, 먹기, 자기 딱 4가지만 하고 왔습니다.
숙소인 영랑호리조트에 도착.
힐링할 준비물입니다. 책, 옷, 목욕용품, 잡동사니, 먹거리들~
제가 좋아하는 만석닭강정과 시간 보낼 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
아, 제가 닭강정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두 박스 모두 먹은 건 아니예요.
담날 남푠이랑 나눠먹었음을 알아주시길 ㅋㅋ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서 구매한 셀카봉. 직접 써 봤는데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서 그렁가 흔들리거나 각이 제대로 안 나오거나 -,.-; 제겐 부적합한 상품인 듯요. ㅋ
저녁 먹기 전 호수 산책 중, 찍은 사진입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져요~
밝을 때 나왔는데 어느 새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리조트 반대편인데, 해가 지면 리조트쪽이 근사해 보여요.
해상도가 낮아서 넘 아쉽네요~
리조트 옆에 노을이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 것과 다르네요.
눈으로 볼 땐 정말 예뻤는데~ 사진 찍는 기술을 배워야겠다능~ ㅋㅋ
산책을 끝내고 2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데려온 과일과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고르곤졸라는 얇고 짜지 않아서 좋아요.
과일 먹느라 피자는 다 못 먹었다능~~~
2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아침 먹고~ 스카이라운지를 한바퀴 돌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수 넘어 바다도 보이고~ 아침 먹고 내려오기 싫었어요.
하지만 체크아웃을 해야한다는 거.
아침 식사 후 산책 중에 만난 꽃.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어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 인근 주민들이 많았어요.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시며 들으시는 트롯트도 정겹고 신선한 공기는 정말 쵝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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