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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진상고객에게 특별대우? 오늘은 나도 진상고객이 되었다. 갤럭시노트2를 쓰고 있는데, 배터리를 넣으면 폰이 꺼지는 현상이 있어서 인터넷을 뒤져봤다. '이렌텍'에서 제조한 배터리가 부푸는 결함이 있어서, 부푼 배터리에 한해 교환을 해 준다는 것이다. 바로 전화했더니 기다리라고 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연락이 오지 않아 오늘 전화를 해 봤다. 10월 8일에 신청했다고 한다. 난 아직 순서가 되지 않았으니 기다리라고... 다행히 남편과 같은 폰을 쓰고 있어서, 버틸만은 한데... 언제인지도 모르는 날을 기다리라고만 하니 화가 났다. '배터리를 꽂으면 핸드폰이 꺼지는데, 이걸 어떻게 쓰라고 하는 거냐"고 버럭 했더니 서울 전지역에 오늘 재고가 있는 서비스센터를 알아봐 줬다. 길동에 1개 재고가 있다고 한다. 1개면 나머지 1개를 더 .. 2014. 10. 20.
[어린이] 뛰어라, 점프! 뛰어라, 점프! - 하신하 지음, 안은진 그림/논장 ※ 이 리뷰는 알라딘 책 시사회에 담청되어 작성한 것입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 수리가 반려견 점프와 친구가 되면서 밝고 명랑한 아이로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점프를 고를 때부터, 가족과 점프의 갈등을 겪어요. 이 갈등을 이겨내고 나선 수리가 다른 아이가 되었다고 하죠? 아이들은 그런 것 같습니다. 갈등을 통해 성숙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해 가지요. 어른도 마찬가지인가요? ㅋㅋ 이런 일로 가슴 아파하고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아이가 잘 이겨내도록 토닥여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2014. 10. 20.
[어린이] 미운 멸치와 일기장의 비밀 미운 멸치와 일기장의 비밀 - 최은영 지음, 양상용 그림/개암나무 ※ 이 리뷰는 알라딘의 책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된 것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죽방멸치 이야기는 들어보고, 맛 좋다는 멸치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실제 죽방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엄마인 저도 자세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죽방렴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묘사, 대전에서 남해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가서 그곳에 적응하고 아이들과 친해지는 과정, 할머니와 아빠, 은수 사이의 갈등 해결 과정, 이런 내용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2014. 10. 20.
[2014.09.20] 미술관 나들이 - 윤병석 창원 도립미술관 나들이 라틴아메리카 작품들 둘러보고~ 윤병석 작가전을 봤습니다. 경남 출신 작가인가 보아요~ 조개 모자이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개 모자이크를 모티브로 많은 작품들을 만들었는데~ 출발점이 조개라는 걸 모를 정도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더라구요.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작가가 있다는 것도 놀라고 작품들을 보며 놀라고~ 도립미술관 나들이 하며 작품도 많이 보고 관련된 공부도 좀 해 보려고 해요^^* 2014. 9. 21.
[어린이] 로즈클럽의 미스터리 모험1 - 더하기 암호와 비밀의 방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 -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사파리(언어세상.이퍼블릭) ※ 이 리뷰는 알라딘 책 시사회에 당첨되어 작성된 글입니다. 그 동안 제가 리뷰를 작성할 때 대부분 제가 읽고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땐 너무 재밌게 읽어서 7세 아들이 이 책을 얼마나 재미있게 읽는지 본 후 후기를 적고 싶어졌어요~ 다소 시간은 걸렸지만, 7세 아들은 2주만에 이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마법천자문이랑 괴도 뤼팽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그런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제가 잠자리에서 한번 읽어줬답니다. 그 다음날 이 책을 보기 시작하더니 단숨에 모두 읽어버렸습니다. 아들은 '재밌다' 한마디였지만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라는 사실은 알게 되었습니다. 밥이 .. 2014. 9. 17.
[춘천여행] 2014.07.31-08.01 이번 여름휴가는 짧게 그리고 가까운 곳으로 다녀외로 했어요.. 1박 2일간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춘천여행. itx로 춘천 -> 시내에서 닭갈비 점심 -> 애니메이션 박물관 방문 -> 호텔 체크인 -> 저녁 -> 취침 호텔 조식 -> 조각공원 -> 자동차 보트 -> 산림박물관 -> itx로 서울 복귀 조각공원 여기서 자원봉사자 한 분을 만나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이랑 공지천 이야기도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지천에서 오래보트도 타구요~~ 산림박물관에서 찍은 두 컷. 산림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물을 하루에 몇 번 보여주는데, 퀄러티도 좋고 스릴 있어서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시원한 실내에서 실컷 뛰어놀구 좋았어요. 다음에 춘천에 간다면 춘천호텔 2층 중국집과 산림박물관에 들려보고.. 2014.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