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특강에 다녀왔어요~
참고) http://hanuricampus.co.kr/board/read.jsp?id=100144&code=event
강의를 듣고 반성했습니다.
제대로 하고 있는 게 하나도 없구나 --;
강사님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두 마디.
1. 문제아는 없습니다. 문제아 뒤에 문제어른이 있습니다.
2. 우리가 유도하지 않았고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고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글을 잘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히 말하면,
아이가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 좋은 직장을 갖고
돈 잘 벌며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곳을 찾았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교에 다니는 지금은 공부를 잘 하기를 기대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곧 어휘력과도 직결됩니다.
7세 이전에는 매년 500개의 어휘를 학습하면 되지만,
언어폭발기인 8-10세 사이에는 매년 10배인 5000개의 어휘를 습득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년 5000개는 매일 13.9개입니다. 매일!!!
따라서 규칙적인 독서가 필요하고 어휘의 의미를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고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잘 읽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할 거 같아요.
책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독서기록장에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기록은 어떤 형태이든 상관없을 거 같아요~
아이에 따라 책 읽는 유형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셨는데요~
전 독후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독후활동 위주로 정리해 볼께요~
사실 독후활동은 잘못하면 아이가 책을 안 읽게 될 수도 있으니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마냥 뒀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되겠더라구요.
* 독후활동(유인물에는 보기 좋게 예시를 보여주셨는데^^)
주제를 갖고 연상되는 낱말 모으기
특정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모으기
단어 상상 놀이
끝말잇기
책 제목 보고 연상하기
책읽고 기억에 남는 단어 모으기
생각 그물 : 인물/성격/사건/배경/한 일
독후활동이 책에 대한 인물/배경/사건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쓰는 방향으로
고도화가 되면 논술은 문제없을 듯해요~
이렇게 가기까지 힘들겠지만!
우리가 많이 하는 단어 말하기 놀이만 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이동할 때 귀찮아서 많이 못 해 줬는데~ 이젠 열심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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