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귀성길1 [20190912] 최악의 귀성길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해서 버스를 타기로 했지요~ 짧은 연휴에 엄청난 실수를 한 거죠~~ "9월 13일 7시 40분 삼성카드" 잊어버릴까 싶어 포스트잇에 적어두기까지 했다지요. 7시에 티맵 택시를 호출했는데.. 기사님께 전화가 왔어요... 어딜 가느냐고... 앱 호출은 기본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는데 이 분은 왜 물어보셨을까요? ㅜㅜ 전 터미널이라 대답했더니 반대로 입력했대요. 다시 호출하라고 하시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디~~~ 호출취소 후 화면엔 도착지가 터미널로 제대로 세팅이 되어있었다는요... 당황해하며 다시 호출, 새 택시 콜 받아서 제시간에 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일단 표를 찾고~ 화장실에 다녀온 후 혹시나 버스시간표 확인했습니다. 8시 40분이어요 헐~~~ 1시간이나 늦게 출발. 슬슬 불.. 2019.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