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복직을 했어요.
육아휴직 기간 동안 준비를 좀 하고, 휴직을 연장할 계획이었는데~
인생은 항상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닌 법.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복직을 하게 되었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개월동안 집안의 대소사가 있어 처리를 하느라 마음 편히 쉬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 나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리프레쉬가 된 것 같아요~. ㅋ
아침형 인간인 내가 항상 늦잠을 자서 남들보다 늦은 출근시간 맞추기도 힘들어 택시를 타곤 했는데~
이젠 6시에 일어나서 남편 아침상을 차려줄 수 있습니다.
설겆이하고 입고 나갈 옷 다림질 하고 출근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되면 일찍 출근하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무엇보다 업무나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젠 거의 없습니다.
쉬고 나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복직을 해야할 상황이 되었을 땐 계획이 바뀌게 되어 조금 마음이 쓰였지만,
복직하고 나니 그동안의 휴가가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시간의 여유가 생기고,
시간의 여유가 긍정적인 생각을 만들어 내서 나 자신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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