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주말은,
어디든 놀러 가는 날이며, 외식하는 날입니다.
할머니가 해 주시는 한식만 먹다가, 할아버지 잔소리에 못 먹었던 걸 먹는 날로 생각하고 있어요!
토요일 아침마다 그 날의 계획을 이야기 합니다.
어디를 가자고... 이면에는 방문지 근처의 먹거리가 숨어 있어요. ㅋㅋ
이번주는 이틀 모두 도서관을 지목했습니다.
토요일은 마법천자문을, 일요일은 태극천자문을 읽었어요.
저도 옆에서 다른 책을 읽느라 얼마나 읽었는지는 잘 몰르겠지만, 2시간 동안 꼬박 읽었으니 스스로 얻는 게 있었으리라 믿어요.
중간중간 지루해질 즈음해서는 유아들이 보는 영어책을 갖고 와서 단어 먼저 말하기 내기를 했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피자도 먹고~ 샐러드바 푸딩 맛도 알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번에 도서관에 방문할 때는 독후활동지를 하나 갖고 가려고 해요~
어떤 책을 읽던지 한 장만 작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해보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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