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읽기

[경제경영] 트렌드코리아 2016

by 퍼즐완성하기 2016. 2. 23.
트렌드 코리아 2016 - 10점
김난도 외 지음/미래의창

 

올해는 조금 늦게 읽은 책. 트렌드코리아는 매해 지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해를 기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책이다. 작년에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을 되셔겨 보았다. 잘 몰랐던 신조어들도 익히고 나도 트렌드를 아는 뇨자~가 된 거 같다! ^^*

 

*  밑줄긋기
p4
미래 경제의 불확실성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하방 리스크, 즉 경제가 더 나빠질 요인들이 더 많고 더 강하다는 것이다.

p7
멍키 비즈니스(monkey business)라는 말은 '교활한 속임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p8
멍키바는 어린이놀이터나 군대 유극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름다리를 말한다.

p26
'소형 SUV'는 남성 위주의 자동차 시장을 여성고객군으로 확대시키는 '이브올루션(EVEolution)'을 강조해 매출을 창조했다.
->
이브올루션(EVEolution)
여성을 상징하는 ‘Eve’와 진화를 뜻하는 ‘Evolution’의 합성어인 ‘EVEolution’이란 신조어가 전 세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브올루션은 과거 남성들의 억압 속에 있던 여성들이 독자적으로 진화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이 남성을 압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p35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키치적이고 화려한 마스크, 의도적으로 유치하게 짓는 출연자들의 별명 등 무대 분위기는 심각하기보단 유머러스하고 발랄하다
->
키치
http://blog.jinbo.net/oukradation/11

p94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CU의 배달서비스인 '부탁해' 앱에 접속해 최대 40분 이내에 원하는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되었다.
-> CU, 배달업체 부탁해와 함께 배달서비스 시작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62208161540347

p95
ABC마트는 옴미태널 서비스 '스마트 슈즈 카트'를 선보였다.
-> 

p99
롯데카드 역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기존의 전자지갑인 '롯데카드 클러치'에 빅데이터 개인화 추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다음소프트와 진행한 쇼핑 트렌드 분석, 소셜 오피니언 마이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상황에 맞춤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롯데카드 클러치

p113
게다가 소비자들이 증거 수집을 통해 구매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엔지니어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의 '컨슈니어(consuneer)'나 제품 라벨의 성분명과 유의사항을 모두 꼼꼼히 읽는다는 의미의 '호모 도큐멘티쿠스(homo documenticus)'가 등장하는 등 소비자의 전문성이 부각되는 타이틀까지 얻을 수 있었다는 것도 긍정적인 현상이다.

p120
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의 합성어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제품과 연관된 서비스를 결합해 묶음 판매한다는 의미의 '프로비스(provice)' 전략이 전방위적으로 강화된 것이다.

p133
이와 같은 '은근한 잘난 척'이 즈가하자 이를 일컫는 신조어 험블브래그가 등장해, 옥스포드 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겸손하다를 뜻하는 'humble'과 자랑하다를 뜻하는 'brag'가 합성된 이 단어는 '표면적으로는 자기비하적인 발언이나 평범한 행동이지만, 실제 의도는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어떤 것에 관심을 끌기 위한 말이나 행동'으로 정의된다. 사진과 SNS를 활용한 과시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점점 '은근한 잘난척쟁이(humblebraggers)'로 변모하고 있다.

p143
N포 세대 N은 아직 정해지지 안흔 수, 즉 부정수(不定數)를 뜻하며, N포세대란 거의 모든 것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세대', 그에 더해 '내 집'과 '인간관계'를 포기하는 '5포 세대', 그리고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세대를 '7포 세대'라고 한다.

p146
각 시간대별로 그 시간에 있음 직한 활동을 보여주기 때문에 집중도가 더 높다. 일명 스타카토 전술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광고 전략은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SNS를 통해 회자되기 때문에 광고 온에어 시간이 짧아도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이는 효과가 있다.

p156
느긋한 삶의 기쁨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 친한 사람끼리 자연스럽고 편안히 생활하려는 삶의 태도)'가 소소한 일상용품의 변화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왔다.

p159
2015년 패션계는 브랜드 인지도나 눈에 띄는 로고보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자연스러운 룩으로 승부하는 '놈코어(normcore)' 스타일이 대세가 되었다.

p162
스트리트형 상가란 이미 판교의 쇼핑 명소가 된 아브뉴프랑과 같은 유럽형 쇼핑거리를 일컫는 말이다. 기존의 생활밀착형 점포들보다는 브런치카페, 뷰티숍, 패션숍 드 간단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업종들로 구성되며 '스칸디맘(Scandi-mom, 북유럽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을 비롯해 '몰고어(mall-go-er, 쇼핑몰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족을 불러모을 수 있도록 유럽의 카페거리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무장한다.

p165
밝고 유연한 사고로 소통이 가능하며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새로운 시니어, 자신만의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한국형 멋쟁이 할머니들을 우리는 '어번그래니'라고 부른다.

p186
이러한 현상을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라고 한다. 임대료가 저렴한 도심의 골목길에 작고 소박한 분위기의 갤러리나 공방, 작은 카페 등의 가게들이 생기면서 이 골목길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기 시작하면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오게 되어, 결국 임대료가 크게 상승하는 과정을 뜻한다. 그 결과 작은 가게들은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지역을 떠나면서 골목길이 거대한 '상업지구'로 변해 버리는 것이다. 가로수길 이외에 홍대 상수동, 경리단길, 삼청동 거리도 동일한 과정을 겪고 있다.

일본 도쿄의 '가구라자카'의 사례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p220
이처럼 집은 이제 각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니치를 찾아내고 이를 구현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 니치(niche)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성숙 마켓에서 경쟁 타사가 노리지 않는 틈새를 말한다. 그런 시장을 틈새시장이라고 한다. 자동차메이커는 플랫폼의 공용화나 컴퓨터화 된 차량개발 시스템 등으로 틈새상품 제조는 하기 쉬워졌다. 최근의 크로스오버 상품 붐은 이런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p226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만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 어니 젤린스키, 모르고 사는 즐거움

p227
과잉 근심 현상을 묘사하는 표현으로 '램프증후군(Lamp Syndrome)'용어가 있다. 동화 속 알라딘이 마술램프에서 마법의 거인 '지니'를 깨워내듯이, 실현 가능성이 없는 걱정들을 램프에서 불러내 헤어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말이다. 램프증후군은 근심이라는 환영의 마술램프를 들고 스스로를 지나치게 괴롭히는 현상을 지칭한다.

p242
"불안은 탁월한 업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유명한 음악가 중에는 실패ㅔ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최고가 아니면 견딜 수 없다. 호평을 들으면 불안이 좀 줄어들고, 호평을 들으면 불안이 심해진다. 그래서 그들은 더 뛰어난 음악가가 되기 위해 더 많이 연습하고, 더 독착정인 음악을 생각해낸다. 실패하는 것, 인기가 떨어지는 것, 평범해지는 것에 대하 ㄴ불안이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배우, 작가, 화가, 스포츠 선수 정치인, 학자를 만드는 원동력인 것이다.
- 보르빈 반델로브, 불안 그 두 얼굴의 심리학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여키스와 존 도슨은, 심각한 불안은 사람의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지만 적당한 수준의 불안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원동력임을 발견했다.

p250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
콘텐츠 크리에이터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촬영, 제작하여 아프리카 TV, 유투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방송 활동을 하며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기존의 매체보다 시청자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중시하며 팬덤을 만드는 데 능숙하다. 방송의 콘셉트와 주제와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한 후 간편하게 촬영하고 영상을 업로드해 수익을 내고 부가적으로 상품 개발과 판매를 하기도 한다.

p259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 네트워크)
유투브 등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익을 내는 채널들을 묶어서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기획사의 개념이다. SM이나 YG 같은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가수를 발굴해 육성하고 방송활동을 지원하듯, MCN은 콘텐츠, 프로그램 기획 유통, 결제, 프로모션, 파트너 관리, 판매 및 시장 개발 등의 기능을 1인 방송 창작자들에게 지원한다. 1인 방송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매니저 역할을 하는 사업체다.

p282
1970년대 초반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점 '세이유(seiyu)'가 만든 '무인양품'이 바로 그것이다.

노브랜드
아예 독자적인 브랜드를 붙이지 않음으로써 제품의 가격을 낮춘 상품을 뜻한다. 1976년 프랑스의 하이퍼마켓에서 시작된 노브랜드 운동은 브랜딩 비용을 절약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재화를 서비스하자는 취지로 전개되었다. 미국에서는 저네릭 브랜드(generic brand)라고 하는데, 제품에 브랜드명, 로고, 마크 등을 일절 표시하지 않고 아주 단순한 보통명사로만 표기하여 판매한다.

p285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쓴 '2015 20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30대 절은 소비자들은 무엇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중시하지 않는다.

쏠로몬족
하나의 제품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소유' 중심으 소비가 아닌, 필요에 따라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격을 낮춘 제품들을 그때그때 구입하는 '가성비'를 고려한 소비를 즐기는 이들을 일컫는다.

p286
코스파 세대
코스파란 일본에서 유래된 말로, 코스트퍼포먼스(Cost Performance)의 약자다. 비용 대비 효과라는 의미로 자신이 얼마의 비용을 들였을 때 그 이상의 효과, 만족이 있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코스파 세대의 특징으로는 절약이 몸에 밴 생활을 영위하며, 포인트나 쿠폰 등을 꼼꼼히 활용하고 중고품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며 렌탈 등의 서비스 이용률도 높다. 또한 사회공헌 의식이 높고 실리를 중요시하는 특징이 있다고 평가된다.

p296
적정기술(Appropriate Techology)
1960년대 경제학자 슈마허(E.F. Schumcher)가 만들어낸 '중간기술'이라는 용어에서 시작되었다. '적정기술'이라는 용어에서 시작되었다. 적정기술은 거대 자본으로 대량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제3세계 등에서 적은 자본으로 현지 재료와 간단한 기술을 활용하여 그 지역의 소규모 생산 활동을 지향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환경적,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개념으로 쓰인다.

p302
프로보노(pro bono)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톱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의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에서 나온 용어다. 프로보노의 대표적 예는 의사의 의료봉사,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등이다.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와도 일맥상통한다.

p320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 수도 2015년 들어 활발한 증가세를 띠고 있다.
-> 망설이고 있었는데 나도 신청해야겠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도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하니 일석이조!

p341
트럼프에 '돌직구' 한인 하버드생 "완전 사이다~"

p343
보통 미국 공화당의 주축인 백인, 보수, 중산층들은 점저 증가하는 히스패닉계 인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히스패닉계
히스패닉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오늘날 미국에서는 인종과 관계없이 에스파냐 어를 사용하고 에스파냐계 성(姓)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하고 있다.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반에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했는데, 이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지역 국가의 정치적인 불안이나 빈곤을 피해서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들의 영향이 크다. 현재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흑인보다 많아져 백인에 이어 2위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히스패닉 사회는 가톨릭교신자가 대부분으로 교리에 따라 피임과 낙태를 꺼리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대체로 출산율이 높다. 또한, 히스패닉 사회에서는 전체 히스패닉 가정의 75%가 에스파냐 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하고 있어 에스파냐 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p344
한마디로 비정상적인 웃음, 키치(Kitsch, 의도적으로 촌스럽고 상투적인 예술장르)적 재미다

p350
수면자효과(sleeper effect)
발언자나 발언 내용의 정보에 대한 신뢰성(신빙성)과 상관없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강하게 전달받은 내용만을 기억하게 되는 심리 현상, 광고의 경우 나쁜 내용으로라도 화제를 만들어놓으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결국 나쁜 이미지는 잊히고 그 브랜드만 기억하게 된다.

p362
힙스터(Hipster)
힙스터(Hipster)는 아편을 뜻하는 속어 hop에서 진화한 'hip', 혹은 'hep'이라는 말에서 유래했고, 1940년대 재즈광들을 지칭하는 슬랭이었다. 한 세대가 지난 1990년대 이후, 독특한 문화적 코드를 공유하는 젊은이들을 힙스터라고 부르고 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쿨한 사람, 유명 브랜드나 명품보다 스스로 가치를 두는 상품을 선호하는 사람, 인디 음악과 위트 있는 말장난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다.

* 책속의 책
p187
히라카와 가쓰미,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p204
리드 호프먼,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p226
어니 젤린스키, 모르고 사는 즐거움

p242
보르빈 반델로브, 불안 그 두 얼굴의 심리학

p288
문영미, 디퍼런트

p310
메리 제인 라이언, 줌:행복한 사람들의 또 다른 삶의 방식

p328
토니 세바, 에너지 혁명 2030

p348
미움받을 용기

p356
위대한 개츠비

* 단어
 p34
잊힌 가수나아이돌 그룹의 멤버처럼 그동안 가창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숨은 보석들이 <복면가왕> 출연 이후 주목받는 스타로 거듭났다.
->
'잊다'의 피동형이 '잊히다'이므로, '잊혀지다'는 이중피동이다.따라서 '잊힌'이 맞다

p330
거제시는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통한 힐링 생태 도시 조성을 선언했으며
반딧불이 :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딸린 곤충이다. 개똥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딧불이는 꽁무니에 있는 발광기로 반짝반짝 빛을 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반딧불 : 반딧불이의 꽁무니에서 반짝이는 인(燐)의 불빛

p369
생활수준은 향상되었고 그에 따라 미적 감각은 높아져가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다보니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극복하고자 포장하는 달관형 제스처가 하나의 현상이 된 것이다.
-> 녹록지
녹록하지 않다 = 녹록지 않다 = 녹록잖다

p401
타인과 차별화된 취향을 좆는 사람들에게 취향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좆는 쫒는 같은 말
좆는 좆다 (사람이 상투나 낭자 따위를)틀어서 죄어 매다.
쫒는 쫒다 (사람이 상투나 낭자를)틀어서 죄어 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