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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요리 특별한 요리는 아니지만, 요리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 만든 요리를 포스팅 해 보기로 했어요~ * 다시마전 다시마 육수(?)를 끓이더라도 다시마의 영양성분을 얼마 섭취하지 못 한다는 말에, 육수를 낸 다시마를 갖고 전을 부쳤습니다. 물에 한번 끓인 거라 불린 것보다 부드러워 먹기가 좋아요~ * 부추김치 겉저리 마냥 멸치액젓이랑 고추가루, 마늘만 넣고 버무렸어요. 부추가 맛나다 보니, 밥반찬으로는 딱 좋은 거 같아요~~~ * 부추전 부추김치 만드려고 2단에 1500원에 샀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두 장 정도 부쳐 봤습니다. 소금 간에 부추만 넣고 간단히... 냉장고에 함께 넣을 재료들이 많았는데, 생각을 못 하고 ㅋㅋ 다음엔 아들을 위해 야채를 갈아서 전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2014. 5. 16.
간만의 강남 나들이 10년을 알고 지낸 후배를 만나기 위해 강남으로~~~ 출격!!! 6시 40분경 강남역은 변함없이 붐볐다. 오래도록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물이나 가게들도 있고 듣보잡 가게들도 많이 생겼다. '치킨 in 키친'에서 치맥을 먹었다. 블로그에서 본 대로 best 메뉴인 모듬 그릴구이를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좀 많은 듯.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테이블마다 초도 켜주고... 술 마시기보다 식사하기 좋은 레스토랑 같은 느낌. 조용하게 이야기 하며 한잔 하기에 딱 좋은 곳인 듯! 후배와 교육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오늘 얻은 결론은, 엄마가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고욕심욕심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 2014. 5. 14.
열심히 사는 사람들 책을 빌리러 오랫만에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남편과 함께 들어오려고, 빌린 책을 읽으며 2-3시간 정도 도서관에 머물렀는데, 그곳은 밤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신문을 읽으시는 어르신, 자기개발을 위해 책을 읽는 직장인 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그들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았습니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일이 너무 많다, 챙겨야 할 일이 많다, 몸이 피곤하다 등등의 이유로 나 자신을 돌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찍일어나기, 운동하기, 책읽기, 주요 이슈 확인하기 등 규칙적으로 해 오던 일들을 미루어 왔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적어도 나 자신의 위치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 해내고 나 스스로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내가 해야할.. 2014. 5. 14.
신문을 읽어보자! D사에 다닐 때, 본부장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그동안 경제신문을 읽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시며, "출퇴근할 때, 무가지에서 가십거리 읽지 말고 경제신문을 읽어라. 10년 후면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그 말을 들을 때, 매일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읽었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또 다시 포털의 편집뉴스나 읽고 있다. 곧 팔순이 다가오는 시아버지도 매일 신문을 읽으신다. 젊은 아들 며느리보다 이슈나 사회문제를 더 잘 알고 계시고 문제의 원인이나 해결방안, 핵심내용 등을 명확히 설명하시고 전달하신다. 어떤 퀴즈 프로에서 1등한 주부가 어떻게 공부했냐는 MC의 질문에, 매일 신문을 읽었다고 대답했다. 신문은 이런 것이다.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고, 현재의 사회를 알 .. 201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