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 글렌 머피 지음, 김명남 옮김, 최성우 감수/여원미디어 |
가까이 더 가까이 네 번째 책이자 마지막 서평 책 발명! 비행, 날씨, 바다 세 권과 비교해 보면 융합과 가장 가까운 주제가 바로 발명일 것 같다.
발명이라는 것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것으로 있는 것을 찾아내는 발견과 다르다. 작년에 창의발명 수업을 들으며 느꼈지만, 발명은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부터 불가능할 것 같은 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이런 걸 발명해 내다니~ 감탄하며 사용하는 경우보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익숙하고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명은 다른 책에 비해 둘러보기가 짧다. 발명이 무엇인지, 발명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누가 최초의 발명가인지 설명한다. 실제 발명품 23가지에 대해 집중탐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둘러보기 - 발명의 세계
발명이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전에 없는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 천재화가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뛰어난 발명가였다고 한다. 그가 발명한 기계들이 시간이 지나서 낙하산, 행글라이더, 탱크, 헬리콥터, 수중 호흡기로 개발되었다니 @.@ 놀라움!!!
발명의 역사 이 책의 특징을 그대로 보려주는, 이 번 책에서 가장 훌륭한 패이지. 시대별 발명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3D일러스트와 함께 정리되어 있다.
최초의 발명가 제목만 봤을 땐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과학자 중 한명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거리가 멀다. 누구일까??? 발명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면 누군지 알 수도 있을 듯~! 역사 공부할 때 많이 봐 온 것들이다. 가장 놀라운 건 천!!! 이리 잘 만들었을 줄이야~~~
감탄을 뒤로하고 훌륭한 발명품 살펴볼 차례.
집중탐구 - 위대한 발명들
23가지의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연관되어 확장할 수 있는 지식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 하단엔
23가지 중 아들과 나 각각 2가지를 골라 소개해 본다. 아들이 선택한 칼, 생체공학. 내가 선택한 자물쇠, 인터넷. 이렇게 4가지.
고마운 칼, 수술
원리를 설명할 게 없는데, 어떤 내용이 소개될지 기대되었다. 외과의사도구, 의학적 발명들, 수술 연표, 내시경 수술법 모두 알찬 내용이다. 스텐트 수술의 순서와 자세한 설명이 마음에 쏙 든다.
도둑을 막는 자물쇠와 열쇠
열쇠가 비슷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는데~ 요 페이지 보고 궁금증 깨끗이 해결 했다지요~. 이젠 열쇠 대신 눈알이 어떻게 열쇠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더 나은 몸, 생체 공학
몸을 대신할 수 있는 다리와 팔. 신경을 연결해서 감각도 느낄 수 있다니 기술이 정말 놀라운 발전을 했네요~! 16세기에 손가락을 움직이는 인공손을 을 프랑스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하나된 세상, 인터넷
인터넷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고는 있지만 아들에게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요 페이지로 해결되었다.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고 또 패킷을 퍼즐로 잘 표현한 듯.
발명품을 예로 들 걸 보니 이해도 잘 되고~ 책장도 잘 넘어가요.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는 뭐~ 모두 책장이 잘 넘어가지만 제겐 이 책이 젤 재미났다능~~~
마지막 책이라 손에서 놓기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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