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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3

[2019.09.24] IBS TOWER 로비의 변신 1년만에 건강검진을 하려고 ibstower를 찾았는데~ 1층 들어서며 깜놀~~~ 휑하던 1층에 북카페가 생겼어요. 책수다에서 읽었던 도 이렇게 전시해 두고 있고~ 전시된 책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윗층도 있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건강검진이 아니었다면 커피 한진 마시며 여기를 둘러보고 왔을텐데 말이어요. 조만간 여기 커피 마시러 갑니다요~~ 2019. 9. 25.
[2019.09.22] 뜻밖의 선물 지인이 생각지도 못한예쁜 선물을 주었다. 요런 예쁜 케이스 4개.. 그 속에는~~~ 깜찍이 열쇠고리가 들어있다. 난 책가방에~~ 달았다. 남편도 회사에 다밀 때 늘 매는 쌤쏘 백팩에... 좋아할 줄 알았던 아들은 시큰둥. 2개는 다른 가방을 기다리고 있다!!! 뜻밖의 선물 고마워요~~ 2019. 9. 23.
[2019.09.20] 떡볶이 부페 두끼 알탕 끓이려고 무 사라 홈플 가는데, 아들이 떡볶이 먹고 싶댄다. 분식코너라 생각했는데 부페로 끌고 가더니... 결국 여기 가서 먹고 왔다. 요렇게 먹고~~~ 밥 조금 볶아 먹으면 딱이다. 난 쏘쏘인데~~ 만뤈이면 분식집에서 배부르게 먹을텐뎅~ 아들은 왜 여기가 좋은지 몰겠당. 2019. 9. 20.
[20190915] 고구마캐기 & 등갈비와 닭발 숯불구이 오늘은 고구마 캐기에 도전~!!! 아들 전에도 여러번 해 봤는데 장난으로 한 두개 캐는 거 아니고 제대로 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나 봅니다.할머니께 고구마 사 먹는 게 더 싸다고, 이제 고구마 캐러는 오지 않겠다고 했다네요 ㅎㅎㅎ 열심히 호미로 캐고 있어요~ 어디를 파야하는지 할머니께 직접 전수받아서~~~ 열심히 캤고~ 젤 큰 거 캤다는 소문이 있어요. 소문이!!! ㅎ 할머니가 평소에 일하시다 출출하면 드시는 컵라면, 우리도 함께 먹어봤습니다. 등갈비는 아들 최애 음식입니다. 외할머니표 등갈비!!!! 아들이 꼬들꼬들 닭발의 맛을 알아부렀다는요~~ 등갈비랑 닭발 같이 먹는데 넘 귀엽기도 하고, 이제 다 컸다 싶네용.이렇게 하루 반을 친정에서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논 덕분에 아들 목이 부어 .. 2019. 9. 17.
[20190914]호두 & 밤따기 + 모두의 마블 보드게임 아침 일찍 시댁을 출발해서 점심 무렵 친정에 도착. 엄마가 차려주신 맛난 점심을 먹고 호두랑 밤 주으러 과수원으로 고고~~~ 친정 과수원에 있는 유일한 호두나무. 이른 추석 덕분에 호두 열매 달린 것 봤음요. 이 나무 심은지 그래도 꽤 되었는데, 때 맞춰 와 보질 못해 열매 벌어진 건 처음 보는 듯해요. 파란색 껍질 안에 내가 보던 호두가 들어있네용~~~ 덜 마른 파란 껍질 벗기느라 애쓰는 아들. 완전 재미난 경험했이어요~~~ 유일한 밤나무~~ 친정부모님이 종류별로 잘 심으셨어용~~~ 밤송이는 많이들 보셨을테니~~~ 요렇게 덜 까진 거 까기도 하고~~ 반은 알밤만 떨어져 있어서 줍기만 하면 되요~~ 우리 아들의 숙원. 모두의 마블 보드게임. 친정엔 농번기에 농사일 돕는 거 외엔 할 게 없어서 보드게임을 .. 2019. 9. 17.
[20190912] 최악의 귀성길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해서 버스를 타기로 했지요~ 짧은 연휴에 엄청난 실수를 한 거죠~~ "9월 13일 7시 40분 삼성카드" 잊어버릴까 싶어 포스트잇에 적어두기까지 했다지요. 7시에 티맵 택시를 호출했는데.. 기사님께 전화가 왔어요... 어딜 가느냐고... 앱 호출은 기본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는데 이 분은 왜 물어보셨을까요? ㅜㅜ 전 터미널이라 대답했더니 반대로 입력했대요. 다시 호출하라고 하시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디~~~ 호출취소 후 화면엔 도착지가 터미널로 제대로 세팅이 되어있었다는요... 당황해하며 다시 호출, 새 택시 콜 받아서 제시간에 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일단 표를 찾고~ 화장실에 다녀온 후 혹시나 버스시간표 확인했습니다. 8시 40분이어요 헐~~~ 1시간이나 늦게 출발. 슬슬 불.. 201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