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 본 하디스티, 이충호, 임상민/여원미디어 |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이 책은 꼭 갖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 분류만 과학이지, 키워드와 연관된 담을 수 있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과학에 문외한인 내가 이 책을 들어서겠지? 읽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아들보다 더~~~ ㅋ 온통 모르는 내용 뿐 ㅠㅠ 그런데 이 책 제대로 읽고 나니 저도 이제 날아다니는 것에 대해 이젠 좀 아는 것 같은 기분~~^^*
이 책을 제일 먼저 손에 든 이유는, 학교에서 비행과 관련된 주제로 아들이 수업을 들어서 다른 주제보다는 배경지식이 더 많을 것 같아서이다. <세상의 모든 과학>이라는 책에서 역학 부분의 '베르누이의 원리'도 좀 보았으니,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거라는 기대와 함께~^^
이 책은 비행과 관련해서는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차례만 보아도~~ 뭔가 특별해 보임~~!!
둘러보기에서는 비행의 원리, 비행의 선구자들, 비행의 역사에 대해서, 집중탐구에서는 비행기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비행의 원리
어떻게 날 수 있는지, 동물들은 어떤 날개를 갖고 있는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뼈는 어떠한지 알 수 있음
비행의 선구자들
누가 어떤 모습의 날 것들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음. 거기에 날개를 갖고 있는 신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비행의 역사
비행 기계, 기구, 글라이더, 초기의 비행기부터 초음속 비행, 우주비행까지~ 비행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음
비행기
각각의 비행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음. 비행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 뿐 아니라 관련된 다른 정보들도 함께 알 수 있음. 예) 에어버스 A320은 물 보급 트럭, 기내식 운반 트럭, 트랙터와 운반차 등 비행기에 필요한 것들을 어떻게 공급하느냐까지 자세히 정리되어 있음. 출발 전 어떤 일들을 하는지까지 연관지어 볼 수도 있을 듯.
아들은 이 책에서 '콩코드'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타보고 싶다고.. 그런데 더 이상 여객기로 운항하지 않는다는 아빠의 말에 놀란 아들. ㅋ 초음속 비행을 하는 최초의 여객기. 이젠 더 이상 탈 수 없는 비행기라 더 아쉬은 듯하네.
관심을 표현해서 콩코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신문기사를 찾아서 함께 읽어보았다. 콩코드와 관련된 기획기사와 콩코드보다 더 빠른 극초음속 비행기가 개발 중이라는 기사이다.
이런 책을 통해, 책을 읽고 관련된 또 다른 책을 찾아보는 경험을 통해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여러 관점과 다양한 지식을 쌓고 또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글은 허니에듀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도서) 베르누이 원리 부분을 함께 읽으면 좋을 듯합다.
세상의 모든 과학 - 데이비드 포그 외 지음, 고현석 옮김/영림카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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