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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글쓰기]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3단계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3단계 - 정도상 지음/언어과학(이엠넷) 이 책의 제목부터가 확~!!! 끌렸다. 평소에 국어를 잘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 생각에 딱 맞는 책 제목이었다. 사실 영어는 어릴 때 시작하면 좋기는 하지만, 국어 특히 읽기 힘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외국어 학습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무지 반가운 책이었다. 3단계는 올해 6월에 출판되었는데, 이미 3권의 책이 출판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이제사 알았다니 너무 아쉬웠고~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목차를 보면 12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글쓰기 영역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나오는 영역까지 다루고 있다. 각 주제별로 대립어휘와 창.. 2017. 8. 5.
[어린이][해외창작동화] 찰리 9세 1권 찰리 9세 1 - 레온 이미지 지음, 황보경 옮김/밝은미래 나는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 했는데, 아이는 단숨에 읽었다.스무고개탐정과 타이거수사대를 좋아하는 아들이 이 책을 단숨에 읽었다는 것은 무지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책을 다 읽었을 땐, 강력추천이라며 읽어보라고 했다.스무고개탐정과 타이거수사대도 아이의 추천을 받아 재밌게 읽었다.지금 읽고 있는 책 다 읽으면 이 책도 곧 읽어볼 예정이다. 그 책들과는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된다. 서평이라고 하기엔 민망하지만, 한줄평만 쓰던 아들이 몇 줄 적어주니 (도치맘이 되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여기서부터는 초3 아들의 서평을 대신해서 올린다. 찰리 9세를 읽고 나니 유령 따윈 없는 것 같다.그리고 강아지가 별로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2017. 7. 25.
[아동문학론] 슬픈 거인 슬픈 거인 - 최윤정 지음/바람의아이들 '어린이 책을 고르는 어른들을 위하여'란 문구가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예상보다 나에겐 어려워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서천석,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은 편하게 읽었다. 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이런 책은 내가 읽어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비슷한 류이려니 생각했는데, 읽고 나서 검색해 보니 이 책은 아동문학론에 속했다. 출판사 소개에 따르면, '슬픈 거인’은 클로드 퐁티의 그림책 『나의 계곡』에 나오는 캐릭터로, 큰 몸집 때문에 아이들의 집이자 놀이터인 집나무에 들어갈 수 없는 존재다. 부러움과 열등감 같은 감정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거인. 그러나 저자 최윤정이 담아내고 있는 ‘슬픈 거인’은 클로드 퐁티가 그려낸 문학적 존재에서 더.. 2017. 7. 15.
[좋은부모] 초등 영어, 독서가 답이다!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 이상화 지음/푸른육아 우리말을 배울 때보다 더 많이 영어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영어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흘려듣기, 집중듣기, vod 보기(영어 자막 없이, 영어 자막으로) 등등 많은 내용들을 책과 영상매체를 통해 접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내용을 많이 알기는 하지만 실천이 어렵죠. 이 책에서는 저자의 깨알같은 생활 시간 활용 팁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즐겁게 영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게 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제게는 특히 좋았습니다. 영어 노래를 양치질 하는 동안 아이가 외울 수 있도록 화장실에 붙여 두는 것, 아이가 코라는 단어를 궁금해 할 때 얼굴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으로 영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등. 그리고 많은 육.. 2016. 6. 9.
일상으로의 복귀 아버지를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두 달이 지난 이제사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아버지가 그동안 관리해 오셨던 선산의 과수원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묘가 있는 선산이라 아버지가 온갖 정성을 들인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곳엔 갖가지 과일나무, 꽃, 약초들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우리에게 주는 아버지의 정성이고 사랑이었다. 일년에 서너번 들릴 때는 몰랐는데, 어머니의 일손을 도우러 여러차례 가보니 곳곳에서 아버지의 손길이 느껴졌다. 올해만 수확을 하겠다는 어머니를 말릴 수도 없다. 더 이상 관리할 수도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어머니 혼자 하실 수도 없고 도시에 살고 있는 내가 할 수도 없으니... 상속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동안 몰라도 되었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 2016. 5. 26.
[경제경영] 트렌드코리아 2016 트렌드 코리아 2016 - 김난도 외 지음/미래의창 올해는 조금 늦게 읽은 책. 트렌드코리아는 매해 지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해를 기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책이다. 작년에 이슈가 되었던 내용들을 되셔겨 보았다. 잘 몰랐던 신조어들도 익히고 나도 트렌드를 아는 뇨자~가 된 거 같다! ^^* * 밑줄긋기 p4 미래 경제의 불확실성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하방 리스크, 즉 경제가 더 나빠질 요인들이 더 많고 더 강하다는 것이다. p7 멍키 비즈니스(monkey business)라는 말은 '교활한 속임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p8 멍키바는 어린이놀이터나 군대 유극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름다리를 말한다. p26 '소형 SUV'는 남성 위주의 자동차 시장을 여성고객군으로 확대시키는 '이브올루션(EV.. 2016. 2. 23.